올해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하러 시장이나 마트에 갔다가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한국물가정보 조사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30만 2,500원, 대형마트는 39만 7,700원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전년 대비 각각 1.2%, 1.6% 오르며 전통시장 기준 차례상 비용이 다시 30만 원 선을 돌파했답니다.



추석 차례상 비용 상승 원인과 주요 오름세 품목

올여름 유독 혹독했던 폭염과 집중호우 기억하시나요? 기상 악재가 겹치면서 축산물과 일부 채소, 수산물 가격이 크게 뛰어올라 전체적인 차례상 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특히 사육 환경이 악화되면서 닭고기(1.5kg 기준)는 9,000원으로 전년 대비 12.5% 올랐고, 계란(10알) 역시 3,500원으로 16.7%나 올랐어요.

수산물 쪽에서는 유가와 환율 상승 여파로 러시아산 동태포가 1만 3,000원으로 무려 30%나 폭등했죠. 채소류 중에서는 무가 20%, 애호박이 33.3% 상승하며 상차림 부담을 더했는데요. 다행히 배추 1포기 가격은 11.1% 하락했고, 사과나 배 같은 과일류와 햅쌀, 송편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비용 비교 (전통시장 vs 대형마트)

장소를 어디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장보기 비용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편인데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주요 차례상 품목 비용을 한눈에 비교해 보실 수 있도록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 2026년 차례상 비용 (4인 기준) 전년 대비 증가율 주요 상승 품목
전통시장 30만 2,500원 +1.2% (3,500원↑) 애호박(+33.3%), 동태포(+30%), 무(+20%), 계란(+16.7%), 닭고기(+12.5%)
대형마트 39만 7,700원 +1.6% (6,350원↑) 계란(+20.1%), 돼지고기 앞다릿살(+10.1%), 닭고기(+7.6%), 동태포(+5.0%)


알뜰하게 추석 차례상 준비하는 절약 꿀팁

상승한 물가 속에서도 조금만 지혜롭게 챙기면 장보기 부담을 한결 덜어낼 수 있는데요. 정부 지원 혜택과 구매 시기 조절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정부 할인 지원 활용하기: 농축산물은 최대 40%, 주요 수산물은 최대 50%까지 할인 지원이 제공되니 할인 적용 매장이나 행사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요.
  • 햇과일 출하 시기 맞추기: 추석에 가까워질수록 사과, 배 등 햇과일 수확과 출하량이 확대되어 공급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요.
  • 구매 시기 분산하기: 보관이 용이한 건어물이나 나물류는 미리 준비하고, 신선도가 중요한 채소나 축산물은 가격 추이를 보며 알맞은 시기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에서도 성수품 18만 3,000톤을 공급하며 물가 안정에 나서고 있으니, 안내해 드린 할인 정보와 환급 혜택을 꼼꼼히 챙기셔서 알뜰하고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DONGHWAN KIM님의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