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추가은과 홍수현이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명중시켰죠?
2026년 9월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결선에서 추가은(임실군청)과 홍수현(강원도청) 조는 48발 합계 478.0점을 기록하며 인도(484.6점)에 이어 당당히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결선 경기 결과
본선 무대에서 추가은이 294점, 홍수현이 288점을 기록해 합계 582점(23엑스)으로 3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한 대표팀은 최종 결선에서도 안정적인 사격을 이어나갔는데요. 우승을 차지한 인도는 결선 합계 484.6점으로 종전 아시아 기록을 경신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고, 대한민국은 이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은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 순위 | 국가 | 선수 명단 | 결선 점수 | 비고 |
|---|---|---|---|---|
| 1위 (금) | 인도 | 카말지트 / 수루치 싱 | 484.6점 | 아시아 신기록 달성 |
| 2위 (은) | 대한민국 | 추가은 / 홍수현 | 478.0점 | 3대회 연속 메달 달성 |
| 3위 (동) | 이란 | 바히드 골한단 / 하니야 로스타미얀 | 415.8점 | 한국과 0.7점 차 탈락 |
| 4위 | 인도네시아 | - | 349.4점 | 1차 단발 사격 탈락 |
위기를 넘긴 결선 진행 및 승부처 분석
이번 혼성 단체전 결선은 개편된 경기 방식에 따라 본선 1위부터 4위까지 한자리에서 함께 사격을 진행한 후 단계별 최하위 팀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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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주도권 싸움 (1~3시리즈)
한국은 첫 10발에서 98.1점을 올리며 인도(103.0점)에 이어 2위로 출발했고, 두 번째 시리즈에서 103.1점을 쏘며 격차를 1.2점 차까지 줄여 인도의 타임아웃을 이끌어냈습니다. 세 번째 시리즈 종료 시점까지 한국은 300.2점을 쌓아 2위를 안정적으로 지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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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분수령 (이란과의 은메달 결정전)
단발 사격으로 진행된 승자 서바이벌 구간에서 인도네시아가 가장 먼저 탈락한 뒤, 19번째 발에서 홍수현의 총구가 흔들리며 8.4점을 기록하자 한국 벤치는 즉시 작전 타임아웃을 요청했습니다. 타임아웃 이후 집중력을 되찾은 추가은이 21번째 발에서 10.4점을 쏘며 42발 합계 416.5점을 기록, 이란(415.8점)을 불과 0.7점 차로 제치고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는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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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추격전 (마지막 6발)
은메달을 확보한 후 한국은 추가은과 홍수현이 나란히 10.5점 이상을 명중시키는 고득점 행진으로 인도를 압박했지만, 초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6.6점 차 은메달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추가은·홍수현 두 선수의 기록과 의미
추가은 선수에게는 이번 메달이 이번 대회 개인 세 번째 메달이자,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중 이번 대회 첫 3메달 달성 기록인데요.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246.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혼성 단체전 은메달까지 추가해 금1·은2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날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4위로 아쉽게 단상에 오르지 못했던 홍수현 선수 역시 이번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통해 자신의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수확하며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대한민국 사격은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은메달), 2022 항저우 대회(동메달)에 이어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결선 무대마다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과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 레이스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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